보령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학성1리와 2리 사이의 제방길 관련입니다. 이길은 차가거의 없이 주민들이 이용하고 산책하는 농로및 해안가 경관로입니다
최근에 제방길을 정비및 확장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기 좋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 제방길 가운데에 설계속도 60km/h이상의 국도이상에서 설치하는 고가의 2단가드레일(SB-2)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약500m의 제방길이 교행이 안되는 일방도로가 되었고(교행구간2개소는 경차만 가능) 특히 야간에는 차르만나면 후진해야하는 큰
불편함을 초래하였습니다.
담당자에 의하면 주민요구로 설치했다고 하나 확인결과 완공시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있도록 안전한 산책로(데크설치등)를 해달라고 했지 이런
투박한 대형 가드레일은 예기한적도 없고 시에서 임의로 정해 설치할때 알았다고 합니다
또한 담당자는 가드레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했다고 하는데, 분리된 인도는 경사면(낭떠러니 H=5m 이상)쪽의 폭 1m 내외로 매우 위험하며
마을주민이 주로 노약자임을 감안할때 추갈사고등의 우려가 높아 결국 차도로 다녀야 합니다...
그런 실정인데 넓게 만드 길을 차도 거의 안다니는데 왜 가드레일을 박아서 이렇게 해 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탁상행정, 예산낭비, 안전불감 등 전형적인 오류입니다...지금은 바로잡을수 있지만 나중에는 힘들고 비용이 발생할것입니다...
이번 개통한 학성리 진입로에도 이런 가드레일은 설치안됬고, 보도및 보행로 방호시설도 제대로 설치된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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