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 150425 천북면 경로잔치》

여러분, 반갑습니다.

봄을 맞는 기쁨과 보람을 더해주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천북면 청년회에서 준비해 주신 경로위안잔치를 축하드리고, 김정명 회장님과 청년회원 여러분의 배려에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축하의 자리를 함께해주신 각급 기관장님과 행사를 적극 후원해주신 보령화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마음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늘 경로잔치의 주인공이신 지역 어르신들께는 마음의 큰 절로 안부를 여쭙고 만수무강을 기원 드리는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천북면민 여러분,

봄이 되면 가지마다 새순이 돋습니다.

새로운 생명으로 피어나는 푸른 잎과 새싹은 추운 겨울을 인내하며 씨눈을 품고 길러낸 고목의 보살핌 덕분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날 누리는 풍요의 기반은 수많은 세월동안 삶의 무게를 이겨내며 자식세대의 번영을 닦아주신 어머님, 아버님의 땀과 눈물입니다.

늘 소중한 마음으로 받들고 공경하며 경로효친을 1년 365일 실천하는 우리가 되어야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를 맺습니다.

다시한번 천북면 청년회의 선행을 높이 사고, 어머님 아버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머리를 공손히 숙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 4. 25.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