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 150422 사회복지시민대학 개강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찬 새봄을 맞아, 우리사회에 또다른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과정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제13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을 축하드리고, 자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시 사회복지 전도사 양성의 요람으로 본 과정을 훌륭히 이끌어 오시는 오치인 회장님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님들의 노고에도 마음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대학 수강생 여러분,

어제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성대히 개최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장애인과 함께하겠다는 우리사회의 약속을 전한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을 넓혀보면 우리가 더 좋은 사회, 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애인만이 아니라 각별한 돌봄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 아직 다수이고, 이를 위한 제도와 문화 그리고 키워나갈 시민사회의 역량도 많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전문지식과 이론을 함양하고, 선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복지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유익한 배움과 실천을 통해 여러분 모두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복지 전문가로 거듭나고, 우리시가 선진 복지도시로 자리매김 되는데 여러분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원 드리며 인사를 맺습니다.

즐겁게 배우시고, 서로간 더 좋은 만남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4. 22.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