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 150419 제13회 보령시장기 볼링대회 》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덧 4월이 중순을 넘었습니다. 순 우리말로 새싹 달, 잎새 달로 불리는 4월 남은 기간, 더욱 알차게 보내시기를 우선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시장기 대회를 통해 선수와 동호인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회준비에 애 많이 써 주신 장인기 회장님께 고마운 말씀을 드리고, 개회식을 함께해 주신 선수여러분께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제 13회째를 맞는 시장기 볼링대회는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켜는 새로운 출발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상의 경기를 펼치고, 각 팀 동호인 간에 진한 우정도 나누는 새봄맞이 화합 축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친애하는 볼링 동호인 여러분,

자기 자신과 싸우는 것이 가장 힘겨운 싸움이고,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 세상 가장 훌륭한 승리라고 합니다.

볼링역시 자기 자신과의 승부입니다. 꾸준한 연습과 훈련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인생의 훌륭한 반려자이자 동반자가 볼링이라고 하겠습니다.

볼링과 함께하는 여러분의 삶이 나날이 전진 발전하고, 각자가 그리는 인생의 완성을 이룩해 가는 기쁨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시장기 대회를 개최하는 인사에 갈음합니다.

선수 여러분의 건승과 선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4. 19.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