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 18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과 함께 보령머드 세계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갖게 되어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함께해주신 박상돈 고문님과 정강환 부위원장님, 그리고 머드 세계화 추진위원님들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늘 세계화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신 네 분의 신규위원님께는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좋은 활동을 함께 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보령머드 세계화 추진위원 여러분,

13억 중국인들이 한국드라마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을 바르고 한국성형과 쇼핑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요우커(旅客)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름 하여 한류열풍입니다. 또한 한국 명품의 후광효과입니다.

명품의 후광은 실로 눈부십니다. 브랜드 가치와 제품가격이 오르고, 한번 소비자들의 기호와 사랑을 얻으면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게 명품의 후광효과입니다.

저는, 한국 문화를 즐기고 한국의 명품을 선호하는 13억 중국인과 70억 세계인이 우리 머드화장품의 충직한 고객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지만, 어렵다. 어렵지만 가능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화의 기치를 내건 보령머드화장품에게 지금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학술세미나가 머드화장품의 세계화, 명품화의 물꼬를 트는 아주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인사를 맺습니다.

위원님들의 건승과 만사형통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7. 19.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