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 150430 제2회 보령시 근로자 한마당 》

여러분, 반갑습니다.

내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보령시 근로자들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뜻 깊은 무대를 마련해 주신 황호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보령시 노동조합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화합한마당이 보령발전을 견인하는 근로자의 역할과 위상을 드높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친애하는 근로자 여러분,

과거의 근로 방식과 현대 사회의 근로 방식은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초기산업화 시대에는 힘이 들수록 더 열심히 일하는 반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사회에서는 재미가 있어야 일을 더 잘 한다는 논리입니다.

즐겁게 재미를 갖고 일할 때 생산성과 효율성은 극대화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게 됩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선진국 진입을 이끌고 있는 세계 일류 근로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미소 띤 얼굴로 근로의 보람 속에 행복을 누리고 목표한 사회적 성취와 자아의 완성을 이룩해가는 기쁨과 보람이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친절을 생활화하며 직장 동료와 고객에게 기쁨을 주고, 생활에는 청결이 흐르는 선진 보령 건설의 중심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인사를 맺습니다.

보령시 근로자들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4. 30.

보령시장 김동일